일상 다 반사2 [일상] 취준생 타잔씨 그러면 지금 서울에서 일하고 있는 거야? 크래프톤 정글을 수료한 후, 종종 듣고 있는 질문이다. 아쉽게도 대답은 '아니, 아직'이다. 작년 10월, 크래프톤 정글에 입소하며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이 떠오른다. 정말 내가 뭘 하려고 코딩을 배우나. 처음에는, 개발이 마냥 재미있었다. 발전하는 스스로의 모습은 향상심을 느끼게 했고, 성취감의 사이클은 굉장히 빨랐다. 하지만 수료와 함께 취업에서 가로막히는 내 모습은, 내가 그동안 발전했는가? 에 대한 막연한 의구심만을 던졌다. 왜 나는 못할까, 2021년 2학기가 시작한 즈음에, 주변 동기와 후배들의 취업 준비가 시작됐다. 그 과정 속에서 그들의 걱정과 불안은 복도의 공기를 바꾸기 충분했다. 면접에 가기 위해 어색한 정장을 입는 후배, 자격증을 따기 위해 혼.. 2023. 6. 15. 프로젝트 배포하는 방법 - GCP 최근에 작업한 프로젝트를 새로운 인스턴스에 배포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겸사겸사 당시 기록하지 못했던 구축 과정을 기록해 본다. #1 인스턴스 구매 나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VM 인스턴스를 대여했다. https://console.cloud.google.com/ 왜냐면, 신규 회원에게 300달러 규모의 크레디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여유로운 환경에서 3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배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회원 등록을 마치고 Compute Engine 카테고리에서 인스턴스를 입맛에 맞게 대여해라. #2 도메인 구매 도메인은 있어도 없어도 상관없는데, 이왕이면 이쁜 이름 지어주자. 본인은 가비아에서 1년 500원 도메인을 구매했다. https://my.gabia.com/ 이제 여러분은 서버를 돌릴 컴퓨터도.. 2023.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