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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fton_Jungle

[WEEK 02] 크래프톤 정글 1기

by 둥굴프 2022. 11. 6.

 WIL - Weekly I Learned 

크래프톤 정글에서의 일주일간 성장일지 입니다.

매주 주말 업데이트 예정이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WIL은 에세이 형태로 진행되며 기술적인 내용이 전무합니다.

 

 

이공계 교육을 받은 사람을 중심으로,

 

모집 대상 : 개발자로의 커리어를 꿈꾸는 만 22세~32세 지원자로 5개월 합숙교육에 의지가 있는 분,
이공계(STEM) 교육을 받은 사람을 중심으로 논리적 사고의 소양을 갖춘 사람 선호

- 크래프톤 정글의 모집대상

 

건축학부(5) 특성상 공학수학이나 물리등 이공계 수업을 듣지 않는다.

물론 전공과 관련된 구조, 철근콘크리트 등의 수업을 듣기 떄문이다.

덕분에, 5년이란 긴 시간을 (좋게 생각해서)즐기며 보낸 것 같다.

 

위 문구를 봤던 8월 말 당시에도 내가 이공계 출신임을 의심치 않았다.

무엇보다 주변인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공대 학생같다 였다.

 

 

진짜 공대처럼 말한다

 

 

 

2주차 커리큘럼이 진행되고 있다.

1주차 알고리즘 시험도 보고, 많은 문제를 접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느낀 가장 큰 감정은 '나 이공계가 맞겠지?' 인 것 같다.

알고리즘을 풀어감에 있어서 현재 가장 중요한 사고방식은 '귀납적'인 문제 접근이다.

귀납적인 사고방식 :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작은 문제들은 해결됐다는 믿음

- 위의 구어적인 설명이 내가 이해한 귀납적 사고방식이다

 

 

하지만 문제를 맞이하면 시각적인 해석이 선입견과 같이 머릿속을 차지한다.

그래서 추상적 시각 이미지를 데이터로 구상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

 

 

 

 

 

처음 겪는 백준,

 

형 이거 함수로 호출하지 말고, while문 사용해봐

- 닥터  한에게 받은 코딩 처방서

 

 

 

TIL 에 올라온 게시글에도 적었듯이 나에게 부족한 사전지식 중 하나는 '메모리' 와 '시간복잡도' 였다.

이전까지는 어떤 방식으로 코드를 써도 결국 내가 원하는 값만 출력하면 됐다.

렉이 걸려도 단지 "파이썬 이니까"하고 넘긴 것도 많았다.

이번에 백준 문제를 풀면서 알게된 에러들은 내가 배워야할 것이 많다는 것을 시사했다.

 

치열한 한 주를 보내며 나만의 알고리즘 학습 체계를 세워가고 있다.

 

 

 

 

하루에 한 문제,

나 하루에 한문제를 못 풀었어

- 닥터 한에게 하는 하소연 中

 

 

 

첫 주 주말 열정적인 마음으로 과제를 제출하다 결국 한 문제에 막히게 됐다(이후로는 매번 막혔다).

결국 구글에서 모범답안을 찾아 학습하고 해당 코드를 제출했다.

하지만 내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다음날도 하루종일 한 문제만 붙잡은 끝에 내가 모른다는 것을 인정했다.

 

 

나에게 남은 30분

 

 

이후로는 한 문제를 읽고, 해석이 끝난 이후 타이머를 설정한다.

30분이 지나도 못풀면 내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라는 알람이 들린다.

물론 그럼에도 조금 더 붙잡고 2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답지를 보면 언제나 '아.. 내가 절대 못풀었겠구나' 싶으면서도 분한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답지를 보는것도 학습이다.

남의 코드를 읽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30분의 시도와 15분간 코드를 해석하다보면 1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공대생처럼 결국 학습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면 된다

 

 

 

 

글을 마치며,

 

이제 입소한지 2주가 지났다.

시간이 금방 지나갔는데, 뒤 돌아보면 내가 잘 했는지 확신이 안선다.

다음주에도 내가 이 글을 포스팅하길 바라며, 이 글이 나중에 나에게 확신을 주길 바란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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